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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생활

호주짬뽕 그리고 아쉬움...

by 씨썰트 2026. 7. 3.

어제의기억,그리고 그리움 그것은...
 
얼큰한 짬뽕 !

그것이 너무 땡겨서 찾아갔다.

한국짬뽕맛을 생각하며 항상 이곳저곳 맛을 보지만
한국의 짬뽕맛을 따라가는 곳은 없는것 같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기억의 맛을 찾아 그리운 맛을 즐기러 아주가끔
그곳에 간다.

매콤하고 깊은 국물, 쫄깃한 면발, 푸짐한 해산물과 채소가 어우러진 짬뽕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중식 메뉴 중 하나이지 않을까...

비가 오는 날이나 추운 겨울이면 더더욱 생각나는 음식이기도 하다.

이곳은 비가내리는 겨울.
짬뽕이 땡기는건 당연하지만 가격도 맛도 식당위치도 모든걸 다 생각하고 먹을수 있어서 한국에서처럼 쉽게 쉽게 찾아가고 맛볼수는 없다.

해물짬뽕. 여러가지 야채와 오징어 홍합 새우 등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서 아주가끔 찾아가곤 한다.
그리고 요기.

짜 잔...


와우 너무 보기좋은 자태.
빨리 먹고 싶어지는 비주얼.

면 역시 짬뽕의 중요한 요소로  탱글탱글한 면발은 얼큰한 국물과 잘 어울린다.

그러나 ..오늘은. 오늘의 짬뽕은 황홀하지 않다.
 
텁텁한 국물맛 뭐지 이거?..

 
기본반찬도 나왔다.
다시 리필하면 또다른 금액을 추가로 지불해야한다.
 
그래도 이렇게 한국반찬을 제공한다는것에 감사한다.
한국반찬은 어디에서도 먹고싶고 즐기는 음식 아닌가!


올때마다 복불복 맛에 당첨되서 맛이 니맛도 내맛도 아닌것이 어제 끓여놓은 국물에 면만 넣어서 먹는 느낌이랄까...

언젠가는 한국짬뽕의 맛을 어느정도는 느껴져서 좋았는데 어떤날은 이렇게 맛이 다르다..

오늘은 실패.

 
간짜장 먹을걸 후회했다.
 
지난번 나의 기억속의 간짜장은 너무나 충분한 한국
간짜장 맛으로 음식 하나에 기분좋은 하루가 되었지만
 
오늘은 너무해;;;
 
누굴 탓할까..그냥 나의 선택을 탓해본다.
 
다음에는 꼭 간짜장 먹어야겠다.
 
짬뽕은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하고 해장 음식으로도 너무 좋아서 누구나 찾는다.

왜 짬뽕을 그리도 사랑하는지 모두가 알것이다.
그런 짬뽕으로 알기에  오늘의 한끼는 조금 슬프다.
 
그래도 호주에서 이런 짬뽕을 접하기가 쉽지 않기에
너그러이 웃어본다.
 
다음에 또 가면 또 짬뽕 먹을수도 있다.
이유는 다들 알거라 생각한다.
모두가 사랑하는 짬뽕이기 때문이다.
 
야채도 많고 해물도많고, 또다른 짬뽕은 고기도 있고 아주 푸짐한 음식이다.
 
이곳 호주 내가 사는 지역엔 한국처럼 다양한종류의 짬뽕은 없다.
 
그래도 괜찮다.

기본적인 중식메뉴는 모두 있어서 다행이다.
 
기본짬뽕 한그릇 가격은 21불 지불되었다.
한국인이면 누구나 사랑하는 짬뽕 너무 그립다.

항상.
 
그리움에 아쉬움도 달래본다.
아쉬움도 다음엔 행복감으로 다가오길 바란다.

행복은 아쉬움도 모두 감싸니까..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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