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 와서 처음 만난 호주쌀, 생각보다 괜찮았던 이유
호주에 처음 왔을 때 가장 걱정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쌀이었다.
한국에서 먹던 쌀과 맛이나 식감이 많이 다를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래서 처음 마트에서 호주쌀을 구매할 때는 솔직히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어떤 쌀을 구매해야할 지 막막했기 때문이다.
슈퍼에 갔을때는 많은 종류의 쌀들이 구성되어 있었다.
뭐가뭔지 어떤종류인지 잘 알수 없었다.
그래서 처음 구입시에는 작은 사이즈의 쌀들부터 하나씩 구입하여 밥을 지어 먹어보고 한국쌀과 유사한 종류의
쌀을 찾기 시작 했었다.
쌀 가격도 고려해야 했으므로 쌀을 한가지로 정하기란
쉽지 않았다.
그러한 걱정과 괜찮을지 어떨지 모르겠는 생각으로 고른 쌀들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처음 밥을 지었을 때 가장 먼저 느낀 점은 밥알이 고르고 윤기가 난다는 것이었다.
한국 쌀처럼 아주 찰진 식감은 아니었지만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인상적이었다.
며칠 동안 먹다 보니 오히려 볶음밥이나 카레, 덮밥처럼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린다는 점을 알게 되었고
이제는 자연스럽게 호주쌀을 한국쌀처럼 아무렇지 않게 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한국 쌀이 그리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호주쌀만의 장점을 알게 되었다.
밥이 깔끔하고 쉽게 질리지 않았고, 다양한 반찬과도 잘 어울리는것 같았다.
특히 가격이 비교적 합리적이고 품질도 일정해서 장기간 생활하는 유학생이나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하는 분들에게도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식재료라고 느꼈다.
호주에서 유명한 슈퍼마켓 콜즈나 울월스에서 자주 쌀 세일을 하기 때문에 운이 좋다면 저렴한 반가격으로 쌀을 구매할 수 있을것이다.
그렇게 세일을 하면 2,3개씩 구입하여 챙겨 놓는다.
가격이 10키로에 38불이라면 반가격 19불에 구매할 수
있어서 몇개씩 구매하게 된다.
지금은 다른 품종을 세일하고 있으나 그것도 나쁘지 않다.
썬라이스 브랜드는 모두 만족 하실거라 믿는다.

5키로짜리 세일해서 집에 쌓아놨던 썬라이스 미듐그레인(중간사이즈)
많은 종류의 쌀들이 있으나 사람마다 선호하는 식감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것을 정해서 구매하라고 말할순 없다.
특히 한국분들이 자주 구매하는 쌀은
썬라이스(SUN RICE) 브랜드로 중간 사이즈쌀(Medium Grain) 을 가장 많이 선호하는 편이다.



낯선땅 호주에 와서 낯설었던 호주쌀이었지만, 지금은 당연하게 세일을 기다리며 찾는 썬라이스 쌀 을 추천하고싶다.
가격과 품질 모두 만족 하실거라 믿는다.
그렇다면,
호주쌀의 구성은 어떨까?
호주에서 판매되는 쌀은 대부분 백미를 기본으로 하지만 품종에 따라 식감과 용도가 조금씩 다른것같다.
대표적으로는 긴 사이즈쌀(Long Grain), 중간 사이즈쌀(Medium Grain), 짧은 사이즈쌀(Short Grain)으로 나뉜다.
긴 사이즈쌀(Long Grain) : 밥알이 길고 고슬고슬한 식감으로 볶음밥이나 볶음요리에 잘 어울린다.
중간 사이즈쌀(Medium Grain) : 적당한 찰기를
가지고 있어 일상 식사용으로 많이 선택된다.
짧은 사이즈쌀(Short Grain) : 한국이나 일본에서 먹는
쌀과 비슷한 식감을 가진 품종으로 찰기가 비교적 좋은 편이다.
호주에서 판매되는 쌀은 대부분 탄수화물을 주성분으로
하며 단백질과 소량의 지방, 식이섬유,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영양 성분은 품종과 도정 정도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
한국에서 많이 접했던 컵밥같은 전자렌지에 데워서 드실수 있는 간편한 밥들도 호주에도 판매를 하기떄문에
슈퍼마켓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한국처럼 호주도 다양한 종류의 컵밥이 진열되어 있다.


다양한 나라의 쌀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호주에 처음 오신 분이라면 한 번쯤 직접 맛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품종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같다.
최고의 호주쌀 로 항상 즐거운 식탁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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