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선 무엇을 자주 먹을까?
호주에 살지 않는다면 그리고 호주가 궁금하다면 무엇을
먹고 지내는지 궁금할것같다.
그래서 호주에서 자주 먹는 음식과 이곳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많이 접한 메뉴들을 소개해 볼까한다.
호주에서 생활하기 전에는 서양 음식이라고 하면 햄버거나 피자 스테이크 정도만 떠올렸다.
하지만 실제로 살아보니 생각보다 다양한 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었고 한국과는 식문화도 조금 달랐다.
처음에는 낯설었던 음식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즐겨 먹게 되었고 지금은 장을 보거나 외식을 할 때 자주 선택하는 메뉴들이 생겼다.
오늘은 호주에서 생활하며 가장 많이 먹게 된 음식들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첫쨰. 바비큐(Barbecue)

호주 사람들은 바비큐를 정말 좋아한다.
주말이 되면 공원이나 해변에 설치된 무료 바비큐 시설에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고기를 구워 먹는 모습을 쉽게 그리고 자주 볼수있다.
소고기 스테이크, 소시지, 양고기등을 구워 먹는 경우가 많으며 샐러드와 빵을 함께 곁들여 먹는다.
그러다보니 슈퍼마켓에 가면 바비큐용 고기들을 세트로 포장되어 여러가지 종류로 많이 진열되어있다.
한세트만 구매해도 가족이 충분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다.
보통 바비큐를 하러가면 고기만 가져가는것이 아니라서 소시지용 빵이나 식빵 그리고 과자,과일 ,음료수 등을
챙겨서 함께 고기랑 피크닉을 즐긴다.
처음에는 공원에 무료 바비큐 시설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는데, 지금은 호주만의 문화라는 생각이 든다.
호주의 주말문화?라고 할 정도로 주말이 되면 무료바비큐 시설을 차지하기위해 사람들이 일찍와서 자리를 잡는다.
예전에 우리도 자주 주말에 바비큐를 하러 다니곤하던 추억들이 있다.
바비큐 .호주에서는 꼭 한번은 경험하게 되는 문화라고 생각한다.
둘째. 피시 앤 칩스(Fish and Chips)
호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바로 피시 앤 칩스이다.
바삭하게 튀긴 생선과 감자튀김이 함께 나오는데 해변 근처에서는 특히 많이 판매한다.
처음 먹었을 때는 양이 정말 많다고 느꼈지만 바삭한 생선과 감자튀김의 조합이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레몬즙을 뿌리고 타르타르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다.
호주인들은 식초를 뿌려 먹기도 하는데 아마도 느끼함을 줄여줘서 그런가 생각해봤다.
우리가 짜장면에 식초를 뿌려먹지 않는가?!
그런 비슷한 이유이지 않을까 생각하곤했다.
해변가 말고도 주택 부근에도 피시 앤칩스 숍이 있다.
보통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오픈하며 저녁장사만
하는곳이 많다.
간혹 어떤동네는 오전부터 하는곳도 본것같다.
보통 우리는 피시앤칩스를 패밀리세트로 사다가 저녁으로 한끼 먹는다.
즐겨먹는 피쉬앤칩스.그리운 음식이 될것이다.
셋째. 미트파이(Meat Pie)-BEEF

호주 편의점이나 슈퍼마켓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음식 중 하나가 미트파이다.
겉은 바삭한 페이스트리이고 안에는 다진 소고기와 진한 그레이비 소스가 들어 있다.
간단한 점심이나 간식으로 먹기 좋으며 바쁜 직장인들도
자주 먹는 음식이다.
처음에는 조금 낯설었지만 한 번 익숙해지면 생각보다 자주 찾게 된다.
장 볼떄 마다 자주 구매하는 음식이다.
밥은 먹었는데 그래도 배고플때, 무언가 고기종류가 당길때, 시간이 부족하여 음식 만들어 먹기가 힘들때,
아이들간식으로 손쉽게 전자렌지에 데워서 주면 되는 편리함이 좋을때 등 이유는 너무나 많다.
간편한음식 미트파이. 가끔은 컵라면 보다 빠르고 맛있다.
넷째. 치킨 슈니첼

호주 펍이나 레스토랑에 가면 치킨 슈니첼을 쉽게 볼 수 있다.
얇게 편 닭고기에 빵가루를 입혀 바삭하게 튀긴 음식인데 샐러드와 감자튀김이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다.
양도 푸짐해서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치킨 슈니첼을 먹게된건 처음에는 한국의 돈까스가
그리웠기 때문이다.
이곳에는 돈까스를 찾기 쉽지 않다.
보통 레스토랑가면 치킨슈니첼만 있지 돈까스는 메뉴에 없다.
그런점이 많이 아쉬웠지만 치킨 슈니첼을 접한 이후로는 돈까스가 그립긴 하지만 충분히 대체 가능한 음식이다.
그래서 보통 한국가족들은 돼지고기를 사다가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도한다.
그래도 우리는 치킨 슈니첼로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
다섯쨰. 로스트치킨

호주 슈퍼에서 장을 보다보면 어딘가 근처에서 고소하고 맛있는 냄새가 난다.
콜스(coles) 나 울워스(woolworths) 에서 판매하는 로스트치킨 때문이다.
처음 호주와서 슈퍼에서 치키을 판매한다는것이 신기했다.하지만 지금은 가장 많이 사다먹는
메뉴중의 하나다.
당일 아침에 만든것을 판매하기 때문에 시간별로 따뜻한 로스트치킨을 사 먹을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급하게 식사를 만들기 어렵거나 메뉴가 정해진게 없거나 또다른 이유들로 힘들때 로스트치킨 한마리로
한끼식사를 하는일이 많다.
냄새만으로 구매하게되는 로스트치킨 한마리 슈퍼가면 또한번 사와야겠다.
호주생활을 하다보니 음식은 화려한 양념보다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경우가 많았다.
신선한 고기와 채소, 유제품의 품질이 좋아 간단하게 조리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처음에는 한국 음식이 그리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호주의 식문화에도 자연스럽게 적응하게 되었고
지금은 다양한 음식을 즐기며 생활하고 있다.
호주에는 유명한 음식도 많지만 실제로 생활하면서 가장
자주 먹게 되는 음식은 의외로 일상적인 메뉴들이다.
바비큐, 피시 앤 칩스, 미트파이, 로스트치킨처럼 현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을 직접 경험해 보면
호주 문화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을것같다.
앞으로도 호주에서 생활하며 직접 먹어본 음식과 마트에서 구매한 제품들을 솔직하게 소개해 보려고 한다.
다음에는 다섯가지 음식을 하나씩 조금더 디테일하게 정보를 공유해보려한다.
호주 여행이나 워킹홀리데이, 유학,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또다른 문화의 음식들로 하루하루가 참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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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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